Akihabara
지원의 유학일기 8화 – 새로운 시작. 가자 대학으로! (1부 마지막화)

짧으면서도 매일이 새로운 경험이었던 시간, 1년.

익숙하지 않은 경험,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
좀처럼 시작하기 어려운 타국에서의 인간관계. 

하지만 한번도 그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적은 없고, 그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대학을 준비하였던 시절이,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노력하였던 기억입니다.

오늘은 [일본어학교 학생 시절]의 마지막 이야기로,
간단한 대학 입시 시스템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유학시험 – EJU(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 Admiss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외국인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는 대학 수험으로 EJU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주로
이과 – (일본어 , 이과(물리/화학/생물) , 수학)
문과 – (일본어 , 종합과목(지리/역사/경제 등 , 수학)
으로 나누어지며,

이 시험에서 취득한 점수로 대학교에 원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2차 시험

대학에 따라서(상위권 대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대학 내 2차 시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목은 대학과 지원 학과에 따라 상이하나,  「일본어」와 「면접」은 거의 필수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본 면접의 경우, 까다로운 예의 / 범절과 법칙등이 정해진 분야로,
외국인임에도 이를 완벽히 할 수 있다면, 그 하나만으로도 자신에 대한 점수를 높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추천 입학

대학 입학을 위하여 「일본어 학교」를 다니시는 분들이 받을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로,
[추천 입학]이 존재합니다.

많은 일본어 학교는 각자 추천서를 작성 해 줄수 있는 관계의 대학이 존재하며, 이 경우는 거의 확실히 입학이 확정됩니다.
(100%는 아닙니다.)

물론, 일본어 학교도 추천서를 작성 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추천서를 작성하게 되는 학생의 평가가 자신들(일본어 학교)의 평가에 직결되기 때문에,
일본어 학교에서는 높은 성적을 취득한 학생, 또는 그 생활태도가 특별하게 성실한 학생에 한하여만 추천서를 제안합니다.

평소의 성실한 생활태도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대학으로의 길이 열릴지도 모르니,
언제나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4(★) 대학 선택은 신중하게!

외국인의 경우, 같은 대학을 수험하게 되는 일본인에 비하여 입학 난이도가 낮습니다.
(외국인끼리의 경쟁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외국인을 취득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학과등이 있는 경우,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속히 말하는 명문대학교에 입학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에 입학 한 뒤의 졸업 난이도는 일본인들과 같은 선상에서 평가되어,
잘못하면 높은 대학의 수업 난이도에 의하여 졸업 학점을 취득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신중한 선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번외편 – 성지를 찾아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다수의 장면이 실제 장소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특히, 속히 [학원물], [초능력 학원물]의 경우, 대학이 그 배경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성지를 사전에 검색해 보시면, 의외의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일본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해드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제작하게 된 만화인데, 오히려 이 만화를 만들면서 막 일본에 와 아무것도 모르던 시적을 떠올리게 되어,
저 스스로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도 많고, 오히려 더욱 무섭고 곤란하였던 경험(대지진, 사기 등)은 대학생 시절에 경험하여,
하루빨리 다음 만화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빠른 시일에 다음 만화를 제작하여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