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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처음 생활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모든 분이 직면하게 되는 문제,
틀림없이 [집]이라 생각됩니다.
1. 지도를 봐도 고려중인 집의 위치가 좋은지 나쁜지 알수없고
2. 전철역이 가깝다고는 하나, 여러 전철회사의 수많은 노선 중 자신에게 필요한 노선인지 구분이 어려우며
3. [아파트], [맨션]의 의미가 한국과는 다른 일본에서 [아파트]를 요구하면 자신의 이미지와 는 사뭇 다른 집이 튀어나 옵니다.
무엇보다, 만화에서처럼 계약의 방법이 한국과는 달라서
처음 일본에 간 한국인이 스스로 계약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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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것처럼 검색으로 표시되는 건물의 이미지가 상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아파트]란
・목조건물
・경량 철골
・프리패브 건설
로 된 [2층(까지)으로 지어진 건물]을 뜻 합니다.
(경우에 따라 층수는 예외가있음)
때문에 노화가 빠르고 방음에 약하며 화재에 취약합니다.
건물을 관리하는 관리인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때문에 안전면에서도 맨션에 비교됩니다.
이러한 「싸고 낡았다」라는 이미지의 이유로,
낡은 [맨션]을 [아파트]라고 이름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맨션]이란
・철골건물
・철근 콘크리트
・철골 철근 콘크리트 건설
로 된 [3층이상으로 지어진 건물]을 뜻 합니다.
(경우에 따라 층수는 예외가있음)
때문에 방음과 차단성에 비교적 강하며,
관리인(또는 상주 관리자)이 있어 안전면에서도 안심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동 위치권, 평수 비 [맨션] 보다 [아파트] 가 저렴하고,
관리인의 (관리비 또는 공통비)비용 만큼 싸지는게 일반적입니다.
간단히 말 하면, 한국에서의 [아파트] -> 일본에서의 [맨션]
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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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만화에서는 「北新宿(키타신주쿠)」의 위치도 모르면서 [新宿(신주쿠)]라는 단어에
『뭐 신주쿠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수의 전철회사가 수십개의 노선을 만들어 놓은 일본에서는
단순히 역이 가까운곳이 아닌,자신에게 필요한 역이 가까운 장소를 신중히 골라야합니다.
단순히 자신이 사는 지역의 이름이 붙은 역 근처에 집을 구하면,
쓸모도 없는 역 주변의 집을 역세권 가격으로 비싸게만 살아야합니다.
신중에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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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식을 가지고도 집을 구할 수 없는 이유,
바로 계약방법의 어려움 입니다.
일본에는 단순히 계약자의 지인을 세운 [보증인] 말고도,
[우리가 조사해보니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를 증명하는 [보증회사] 라는것이 있습니다.
계약자가 문제를 일으키고 도망가거나 할 시, 책임을 져주지 못하는 [보증인]이 아닌,
자산을 가진 기업이 보증을 서는것입니다.
근래에는 저가의 아파트 등이 아닌이상 대부분 보증회사 없이는 계약이 힘들며,
건물주가 인정하는 특정 보증회사의 보증 없이는 불가능한 곳도 많습니다.
문제는 이 보증회사 입장에서는
막 일본에 와서 기록이 전무한 사람의 보증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처럼 건물주와 계약자의 관계가 아닌,
건물주 – 보증회사(정확히는 관리회사라는 존재도 있습니다.) – 계약자가 되기에,
[건물주에게 사정을 부탁해보자]가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보증회사의 심사에 보증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보증인과 같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긴급 연락처]의 사람도 필요합니다
계약자가 문제를 발생시킬시 책임지는[보증인]과 달리,
계약자에게 문제가 발생할 시(화재,질병 등), 또는 계약자에게 연락이 두절될 시,
대신하여 연락을 받을 뿐인 사람입니다 (법적 책임 없음).
때문에 가족이나 친한친구가 필요하나,
그 특성상 보증인과 긴급 연락처는 동일인물이 인정되지 않기에,
막 일본에 정착하려는 사람으로써는 양쪽을 준비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연락도 힘들고 일본어도 못하는 한국의 가족, 친구는 거의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힘듭니다.
하지만 이 글로 필요한 준비물을 사전에 파악 하신다면,
불가능한 부분은 아닙니다.(유학원이나 대학, 회사에서 보증처가 되어주는 경우등도 있기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많은분들이 OOOOO 라는 임대 회사를 가시게 됩니다.
위의 만화 또한 마찬가지의 상황을 그린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1. 계약의 용이성.
– OOOOO는 한국에 지사를 두고, 위에 문제시 되는 내용이 전부 배제한 상태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계약도 쉽고 요금의 지불도 한국에서 계약 시 가능하기에,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일본에 떠날 수 있습니다.
2. 가전/ 가구의 완비
-대부분의 계약 건물에 TV, 에어콘, 전자렌지, 침대 등, 필요한 가전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사를 할 시 전기, 가스, 수도의 계약을 모두 각자 해야 함에도,
OOOOO는 모든게 완료 된 상태로 들어가서 생활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될 경우에도, 이러한 계약을 해지 할 필요가 없기에 간단하게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고를 수 있는 집의 수
-고객의 요구에 맞는 건물을 찾아서 계약을 진행하는 부동산과 달리, OOOOO는 자신들이 가진 건물 중에서 고객님의 요구에 적절한 임대하는 시스템입니다.따라서 고를 수 있는 장소가 적은 관계로 위치적으로는 타협을 하고 계약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모델링의 불편
-첫 생활의 시작에서 모든 가전과 가구가 완비되어 있는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좁은 내부에 필요로 하는 것을 설계하여 만들다보니, 그 이상의 물건이나 짐을 넣을 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게다가 가구도 설계로 만들어진 방이 많기에 배치를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방의 모양에 맞춰서 생활을 꾸려야 합니다.
3. 구조적 문제
-OOOOO의 건물은 얇은 벽의 구조로 오래전부터 많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유튜브등에는 벽의 얇은을 시험하는 영상등도 많이 올라와 있고 (옆집의 초인종 소리가 들리는지의 실험 등),
그 중에는 공사가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벽이 얇은 일본의 건물 중에서도 더욱 각별히 생활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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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설명하는게 정말 힘들다는걸 알았습니다.
설명은 영상으로 만들던가 해야겠습니다
막상 써보니 길어지기만 하고 알기는 어려운 글이 되어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철저히 준비해서 짧고 재미있는 설명을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